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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7 수양이 부족해서. 2
  2. 2007.12.31 07년 일지 2
  3. 2007.12.28 그게 무슨 상관? 경제만 살리면 되지. 4

수양이 부족해서.

2008. 1. 7. 19:26 from 하루가..
하나.
하나.
하나.

하나씩 생각나는 대로 챙겨보다 보니
부족한 게 눈에 띈다.

사실 전부 마음의 문제인데
한걸음 떨어져 보면 정답이 선한데

지금의 내겐 답이 보이지 않는다.
아니 그냥 막막하다.

어쩜 이리도 부족한건지.

Posted by 원준 :

07년 일지

2007. 12. 31. 23:23 from 하루가..
01. 01. 00:00 노무현대통령생가 봉하마을 소재 선영초소에서 새해를 맞다.

02. 05. 2년간 모신 대장님 전출발령 (502 > 진주서)

02. 09. 새 대장님 전입발령 (진해서 > 502)

03. 15. 오른손목 결절종 수술 (김해 e-중앙병원)

04. 02. '07 상반기 지휘검열

05. 08. 순환보직 근무를 위한 인사내신서 제출

05. 22. 경기지방경찰청 발령 확정

05. 25. 수원남부경찰서 발령 확정

06. 01. 경지지방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 전입신고
            생활안전과 영통지구대 발령 (1팀)

06. 20. ....

08. 21. 테니스 레슨 재개(영통지역난방공사 내)

09. 04. 휴가 in 홍콩

09. 17. 체포술 대회 출전

10. 26. ....

11. 01. ........

11. 10. .............

11. 19. 교통과 교통조사계 발령

12. 01. 해안선 모임

12. 19. 생애 두번째 대선
 
12. 20. 첫번째 인사 사고

12. 21. 지병 극복을 위한 치료 시작

12. 30. 두번째 인사 사고

12. 31. 예비군 비상훈련 동원 명령



두번의 인사발령으로 아는 사람은 조금은 정신이 없을 법한 한 해였다.
조금은 정신이 없는 것이 오직 나 뿐은 아니었을텐데
다들 하고 싶은 일을 위해 한걸음씩 어렵게나마 발을 떼고 있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고.

이제라도 다시 시작하는게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연말의 자극도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 연초보다 스스로 느끼기에 단단해진 것 같은 느낌은
혼자서 하긴 어려웠을 것 같다.

지켜나가리라 마음 먹은 건 지켜나가고
바꿀 것은 바꿔나가는 한해가 될 '08까지 이제 36분전..
Posted by 원준 :

엊저녁엔 오랜만에 백분토론을 봐버렸다.
마침 TV를 켠 시점에 하고 있었던 것.

석희형님을 어지간히 좋아라하지만 웬만한 주제이면 안 보고 넘길 요량이었는데
이명박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토론이기에 슬슬 보다보니 마무리까지 보고야 말았다

역시..

토론에는 두 명의 스타일이 있다.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고, 토론이 무엇인가 하는 개념이 제대로 박힌 토론자와
준비는 어설프고 대충 내가 맞는 걸로 우기면 된다 하는 무뢰배.

이름은 모르겠지만 인수위 무슨 간사라는 사람의 말을 듣다보면
대체 무얼 생각하고 사는 사람일까,
저런 사람이 어떻게 인수위 간사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한나라당은 서민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짓말은 집어치우고
커밍아웃 하라!!


--제목은 아고라에서 본 댓글의 주류..
  이렇단 말이다..
  커밍아웃하셔도 지지도는 변화없을 거라는!

Posted by 원준 :